www.icann.org/melbourne/idn-topic.htm

ICANN 멜버른 회의 토픽 : 국제화된 도메인네임의 도입

(2001년 2월 27일)



  
2001년 3월 12일 멜버른회의 Public Forum에서 논의될 토픽들 중의 하나는 국제화된 도메인네임(internationalized domain names : 이하 IDNs)에 관한 것이다.  IDNs도입과정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public comment는 3월 12일  Public Forum과 웹에 기반한 포럼에서 이뤄질 수 있다.  

  
현재, 영어는 인터넷의 지배적인 언어이고, 일반적으로 도메인네임 시스템은 로마자( Roman character)를 사용함으로써 작동되고 있다. 비록 로마자를 읽을 수 있는 세계인구의 퍼센트가 점차 증가되어가고 있다하더라도, 여전히 수십억의 사람들은 로마자를 읽을 수 없다. 이에 따라서, 인터넷이 진정으로 글로벌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와 상업 미디어가 되기 위해서는, 비(非)로마자로 이뤄진 (도메인네임과 같은) 언어(identifier)를 수용하는 것으로 점차 발전되어 나아가야 한다. 이것에 중국어나 기타 동아시아 문자들(이를 테면, 아랍어나 헤브르어, 산스크리스트어, 키릴어(Cyrillic) 문자들)이 포함될 것이라는 것은 명백히 예상가능하다.  이와 같은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요한 기술적 장애물들을 극복되어야 한다.

  도메인네임에 비(非)로마자(非 아스키, non-ASCII)를 사용하고자 하는 몇몇 시도들은 이미 시작되어왔다. 예를 들면, 베리사인(Verisign) 社는 국제화된 도메인네임[非로마자.com]에 대한 실험을 2000년 11월에 시작하였다. 또한, 몇몇 ‘국가단위 도메인네임’(ccTLD)의 레지스트리들은 자신의 ccTLD 내에서 이와 같은 시도를 수행하고 있다.  JPNIC은 이번달에 [일본어.jp]를 시험운용(test bed)을 시작하였다. 또한 국제화된 도메인네임의 사전등록을 공격적으로 광고하거나 마케팅하는 많은 기업들이 있다.

  그 이전인 2000년 9월 25일에,  ICANN 이사회(Board)는 국제화된 도메인네임을 인터넷의 도메인네임 시스템(Domain Name System : 이하 DNS)에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한 바 있었다. 당시 채택된 결정사항에서, 이사회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항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다.

(a)  인터넷은 ASCII코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좀더 접근가능도록 발전되어야 한다.

(b) 인터넷 도메인네임 시스템의 국제화는, 개방적이고, 비독점적이며, 현존하는 인터넷의 모델과 완전히 양립될 수 있는 표준들, 그리고 보편적으로 해결가능한 ‘공적인 네임공간(public name space)’ 상의 유일한 ‘이름부여방식(naming)’을 글로벌하게 유지할 수 있는 표준들을 마련함으로써, 성취될 수 있다.

(c) 만약 다국어 네임을 지원할 수 있는 도메인네임 시스템에 대한 실험이 확실히 표준화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거나, 또는 인터넷의 안정성, 인터넷 서비스의 상호호환성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그리고 관련된 모든사람들이 이것의 실험적인 성격을 명백히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면, 도메인네임 시스템의 확장(extention)을 위한 건설적인 실험과정은 적극 권장되어야 한다.

** ICANN 이사회가 채택한 결정사항에 대하여 자세한 사항은
    
http://www.icann.org/minutes/ minutes-25sep00.htm#MultilingualDomainNames을 참조.

  현재,  ICANN은 IDNs도입에 진전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3월 12일 호주 멜보른 회의에서 개최되는 Public Forum에서 또는 그 이전에라도 이에 대한 코멘트를 받을 것이다.

  아래에 열거된 질문들은 제기될 수 있는 질문들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ICANN이 IDNs의 성공적인 실시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가’와 관련된 어떠한 코멘트도 가능하다. 그러나 기술적인 표준화와 시험활동들은 ICANN이나 또는 ICANN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여야 한다.



Q1. IDN의 표준화와 시험과정

  지금까지 IDNs를 추진하고 표준화하는 과정에서 이룬 성과들 중 특정 측면에 대해서, 관심있는 사람들의 코멘트가 요청된다. IETF의 표준화과정과 현재 작동되고 있는 시험과정에서는, 어떤 것들이 국제화된 도메인네임의 시의적절하고 순조로운 등록을 어렵게 만드는 문제(challenge)로서 제시되고 있는가?  만일 이와같은 문제들이 생긴다면, IETF의 임시 표준을 따르는 등록기관(registration faculies)의 즉각적인 효용성을 촉진하기 위해 어떠한 조치가 이뤄져야 하는가?



Q2. IDNs에서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고려

  IDNs상에서 사이버스쿼팅을 하려는 시도가 있다는 증거는 현재의 Testbed에서 상당수 발견되고 있다. 그리고 IDNs영역에서 상표권이 적용받을 수 있는 방식과, 장단기적으로 상표권 침해와 등록의 남용, 기타 비슷한 문제점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어떠한 해결책을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또한 혼란상태에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ICANN의 UDRP와 같은 비사법적인 중재제도에 어느정도로 의존해야 하는가? 국제화된 환경에 맞게 하기 위해 기존 UDRP상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가?  ICANN이나 WIPO, 혹은 둘 다는, 국제화된 도메인네임과 상표권과 관련하여 정책검토나 정책발전과정을 수행해야 하는가?



Q3. IDNs를 위한 문자셋(character Set)과 모국어와의 관련성

도메인네임을 IP주소로 전환하는데 있어서 전세계적이고 실시간적으로 완벽히 상호작동되게하려면, 도메인네임에서 허용될 수 있는 문자셋을 공학적으로 명확히 명시할 필요가 있다. 다양하고 비정규적인 방식으로 모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각 언어들과 그의 방언들은 빈번히 맥락(context)에 의존하곤 한다.  IDNs를 위해 허용된 문자셋을 채택하기 위해선,  언어적 규범이나 문화적 고려 뿐만 아니라 공학적인 필요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러한 이슈들을 해결하는데 어떤 집단들(가령, IETF, ICANN, 레지스트리, 정부)이 노력해야 하는가? 그 밖에 어떤 사람들이 관여해야 하는가?  그들이 관여하면 어떤 도움을 얻을 수 있는가? 표준화 시기와 같이,  관련된 여러가지 고려사항들은 어떻게 다뤄져야 하겠는가?



Q4. IDNs에서의 공교육(public education)와 Outreach

  IDNs의 실시(deployment)는 이미 많은 개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시스템에 복잡함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다국어 도메인네임(multi-lingual domain names)을 도입하고 사용하는데 있어서 수반되는 공교육과 Outreach에 대한 우선적인 책임은 어디에 부여되어야 하는가? 공교육과 Outreach프로그램에 소요되는 자금의 적정수준은 어느정도이여야 하며, 어디에서 그 자금을 충당해야 하는가?



Q5. IDNs와 ICANN의 레지스트리/레지스트라 협정

  
지금까지 ICANN이 발전시켜왔던 레지스트리(registry)/레지스트라(registrar) 협정의 주요 목적은 인터넷의 안정성과 상호호환성을 보호하는 것이며, 도메인네임 시스템과 어드레싱 시스템 내에서 사업의 기회를 합리적이고 공평하게 만들어내고자 하는 것이다.  IDNs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기존 협정을 어느정도 수정해야 하는가? 어떠한 새로운 규정(new provisions)과 변화된 규정(changed provisions)이,  IDNs에 대한 도메인네임 시스템의 가치와 유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 ICANN 정책결정과정을 통해서 레지스트리/레지스트라 협정에 새로운 조항을 채택해야 하는가?   

 

번 역 : 윤상길 (CIGS 연구원)